2024년, 많은 일이 있었던 한 해 였다.
퇴사, 결혼, 백수, 취업.
키워드만 봐도 많은 것을 이야기 해야 할 것 같다.
한 해를 돌아보면 각각의 순간들을 되새겨본다.
1. 퇴사
정확히는 회사가 금전적으로 어려움을 겪어 권고사직을 받았다.
정도 많이 들었고, 하고 싶은 것을 못 이뤄냈기에 더 아쉬움이 컸다.
하지만 결혼을 앞두면서 부산에 자연스럽게 내려올 수 있는 계기가 됬다.
2. 결혼
퇴사 후 얼마 있지 않아 결혼을 했다.
내 인생에서 혼자가 아닌 배우자가 생겼다.
평생 내 편이 생긴 것 같아 든든하면서도,
가장으로서 책임감을 가지게 되었다.
3. 백수
금방 취업을 할 줄 알았지만, 생각보다 백수의 시간이 길어졌다.
다행히 실업 급여 수당이 있어, 실업 급여 수당을 받으며 취업을 준비하였다.
실업 급여는 6개월 동안 수령 할 수 있는데, 정확히 6개월 동안 받고 취업을 할 수 있었다.
4. 취업
내가 원하던 PM 자리로 이직을 하게 되었다.
스타트업이었지만 백수 기간이 길었기에 내아 원하는 직무로 일을 할 수 있다는것이 설레었고 기대가 되었다.
하지만 일을 시작하면서 나의 PM으로서의 부족함을 많이 느끼게 되었다.
짧게 나의 2024년을 돌아보았다.
2024년은 여러 변화가 있었던 한 해였다.
정말 좋은 일도 있고, 힘든 일도 있다.
사실 지금 당장은 직장 때문에 힘들다.
내년도 그럴 것이다.
하지만, 힘든 것이 있다면 좋은 것도 있다는 것을 기억하며
살아가는 2025년이 되길 나에게 바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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