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 3

일상을 기획하다, 롯데백화점 주차장

최근 롯데백화점에 갔던 경험을 나누고 싶습니다.해당 지점은 롯데마트와 연결되어 있어, 백화점은 저녁 8시 30분에 문을 닫지만, 주차장은 마트 운영 시간까지 이용할 수 있었습니다. 롯데마트를 이용하여 주차장을 가던 중, 벽에 주차 위치 번호가 적혀 있는 안내표를 발견했습니다. 주차 위치를 잊어버리지 않기 위해 사진을 찍어 놓았던 저는 안내표를 확인했지만, 찍어둔 사진의 주차 위치 번호가 안내표에 없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뭔가 잘못되었다는 생각에 한 층 더 내려갔지만, 역시 아니어서 다시 원래 층으로 올라왔습니다. 결국, 안내표를 무시하고 주차장을 돌아다니다가 어렵지 않게 제 차를 찾을 수 있었습니다. 이 경험을 통해 주차 위치를 쉽게 찾게 하기 위해 붙여놓은 안내 표시가 오히려 더 혼란을 주는 상황..

기획 2024.07.17

일상을 기획하다, 올리브영 APP

올리브영에서 구입한 상품에 대해 문의를 할 상황이 있었다. 이벤트 상품을 복수개 구하였는데, 문의를 하려고 하니 아래와 같이 헷갈렸다. 한 번의 주문안에 여러개의 복수 아이템이 있는 방식이다. 한 번의 주문에 하나의 아이템이라면 괜찮겠지만, 한 번의 주문에 복수개의 아이템을 주문했는데 선택을 하는 곳에서는 하나의 주문만 선택하는 것 처럼 보여 불편했다. 옆에 토글 버튼을 누르면 되지만 쉽게 찾기가 어려웠다.   아래와 같이 주문 건에 대해 어떤 상품이 있는지 미리 펼쳐져서 볼 수 있었다면 더 좋았을 것 같다.

기획 2024.05.17

그로스에 대한 나의 생각

그로스란 단어를 처음 접했던 것은 스타트업에서 일할 때 였다. 스타트업에서 개발 직무로 시작했지만, 결국 내가 해야 할 것은 제품을 만들어 내야 한다는 것을 깨닫고, 제품 개발에 관련된 것은 왠만하면 동행하고 배우려고 했다.그러다 보니 각 분야의 전문가를 만나게 되었는데, 그 분들의 이야기를 들으며 자연스럽게 그로스를 이해하게 되었다.   그로스란 단어는 직관적으로 마케터 분야에서 가장 많이 쓰는 것 같다. 그러나 제품의 성장과 관련된 모든 직무는 그로스와 뗄레야 뗄 수 없다고 생각한다. 그로스는 지표를 보고 그 지표를 통해서 제품을 성장시키는 작업이기 때문이다.  그로스는 굉장히 논리적인 방법이다. 왜냐하면 유저가 남긴 데이터를 기반으로 제품을 분석하고 개선해나가기 때문이다. 하지만 유저가 남긴 데이터..

기획 2024.05.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