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CT 학점 연계 프로젝트 인턴십[글로벌 과정_5기] 00. 시작

 

우선 글을 쓰기전에 간단한 자기소개를 하겠다.

난 28살. 부산에 있는 국립대에 재학중이다.

 

국제지역학부와 컴퓨터 공학을 전공했으며 아직 졸업을 하지 못한 상태이다.

한참 학생회 알바 멘토링등 다양한 활동을 하며 뿌듯했을때가 있었으나, 지금은 잘 모르겠다.

 

글의 시작점에서 무의식적으로 나이를 제일 먼저 소개한 것은 28살, 20대  후반이라는 압박을 느끼고 있기 때문이다.

주변 친구들은 하나 둘 씩 취업을 하고 돈을 모으고 있다.

그렇다고 한심하게 지낸것은 아니다.

 

나에게는 목표가 있었고 비전이 있었다. 해외로 가서 일을 하겠다는 목표.

하지만 현실적으로 너무나 힘든 일이었다.

해외 취업을 하기위해서는 돈, 실력, 회화 능력 모두가 필요하다.

난 3개다 부족했다. 

 

그래도 계속 문을 두드렸다.  물론 문을 열어준 사람은 없었다. 아니 없었었다.

올해도 똑같이 문을 두드리고 뒤돌아서려는 순간,

문이 열렸다.

 

그렇다. 난 해외에서 일을 하게 되었다.

이렇게 길을 장황하게 쓴 것은 앞으로 쓸 실리콘 벨리의 삶을 좀 더 이해하기 쉽게 봐라봐줬으면 하는 생각때문이다.

앞으로는 좀 더 밝고 힘차게 글을 쓰려고 한다.

읽는 모두가 희망차기를.실리콘벨리 베리베리 굿:)

 

 

간단한 글을 소개하자면, 제가 인턴십 합격 후 해외에 있을 당시 쓴 글이 있습니다.

그 때 쓴 글을 토대로 현재 생각을 덧붙여서 쓰려고 합니다.

혹시 궁금한 점 있으시면 답글 달아주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