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많은 일이 있었던 한 해 였다. 퇴사, 결혼, 백수, 취업.키워드만 봐도 많은 것을 이야기 해야 할 것 같다. 한 해를 돌아보면 각각의 순간들을 되새겨본다. 1. 퇴사 정확히는 회사가 금전적으로 어려움을 겪어 권고사직을 받았다. 정도 많이 들었고, 하고 싶은 것을 못 이뤄냈기에 더 아쉬움이 컸다. 하지만 결혼을 앞두면서 부산에 자연스럽게 내려올 수 있는 계기가 됬다. 2. 결혼 퇴사 후 얼마 있지 않아 결혼을 했다. 내 인생에서 혼자가 아닌 배우자가 생겼다. 평생 내 편이 생긴 것 같아 든든하면서도, 가장으로서 책임감을 가지게 되었다. 3. 백수 금방 취업을 할 줄 알았지만, 생각보다 백수의 시간이 길어졌다.다행히 실업 급여 수당이 있어, 실업 급여 수당을 받으며 취업을 준비하였다. 실..